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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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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017/02/01/ 작성자 문화관광과 조회수801 |
“공중화장실 안심하고 사용하세요” 공중화장실 블랙박스·비상벨 설치 범죄 원천 차단 기장군은 범죄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공중 화장실에 블랙박스와 비상벨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. 기장군은 지역 대표 관광지인 장안사 공중화장실 등 관내 공중 화장실 30개소에 3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블랙박스, 비상벨, 경광등을 설치해 2월초 준공할 계획이다. 이는 지난 5월 서울의 공중 화장실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등 각종 범죄가 잇따르면서 인적이 드문 장소에 아동이나 장애인, 여성 등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다. 블랙박스는 화장실 입구를 비춰 출입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. 또 비상벨은 여성용 화장실 칸마다 따로 장착할 예정이다. 경광등과 사이렌은 화장실 앞쪽에 설치된다. 또한 화장실 입구에 ‘안심 비상벨’ 표지판을 설치해 이용자에게는 편안함을, 침입자는 경각심을 일으켜 범죄를 원천 차단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. 기장군 관계자는 “화장실 안전이 사회적 쟁점이 되면서 부산 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용 화장실 입구에 블랙박스를 설치했다”며 “앞으로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지역 내 설치대상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 |
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
전화번호051-709-4071
최종수정일2023-09-14